“한림 지역 모든 학교 24일까지 원격수업 검토중”
“한림 지역 모든 학교 24일까지 원격수업 검토중”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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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17일 기자회견서 도교육청 입장 밝혀
대상 학교는 14곳이며 학생·교직원 포함하면 3565명
이석문 교육감이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이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속보=오늘(17일) 하루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한림 지역 14개 학교의 온라인수업 일정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1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한림 지역 모든 학교의 원격 수업을 7월 24일까지 1주일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림읍 지역 학생 가운데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되거나, 자가격리는 아니지만 자율 보호 격리를 권고받은 학생들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수업에 포함되는 학교는 병설유치원 4곳 등 유치원 5곳 124명, 초등학교 5곳 1045명, 중학교 2곳 419명, 고등학교 2곳 1177명이다. 14개 학교 학생은 2765명이며 교직원을 포함하면 356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원격수업이나 재택근무 대상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1차적으로 한림에 거주하는 학생과 교직원을 오늘 하루 원격수업과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아울러 다음주까지 한림 지역은 등교가 아닌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은 방역당국의 대응을 보며, 한림지역 원격수업 연장 여부에 대해 17일 오후 5시 다시 판단을 내리고, 다가오는 일요일인 19일 오후에 재차 수업 진행과 관련된 일정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방역본부는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것만 따르기엔 불안하다. 한걸음 더 나갈 수밖에 없다. 학교라는 공간은 하루종일 접촉을 해야 하는 곳이다. 그래서 등교 중시를 하게 됐고 자율격리도 확대시켰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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