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차량 화재로 3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6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제주시 오라2동 방선문계곡 인근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소방대원 등에 의해 오후 2시 2분께 꺼졌지만 이 사고로 30대 여성이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어 사망했다.
이 여성은 화재 신고 전 119에 "자살하겠다"는 취지의 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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