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미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저소득 청년 자립을 위한 '청년 저축계좌' 2020년 신규 2차 가입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2차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가입 대상은 근로 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동안 근로 활동 지속 등 일정 요건 충족 시 근로소득 장려금 1대 3 매칭 지원으로 1080만원을 받게 된다.
가입 희망 대상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부 지원금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비, 본인과 자녀 고등 교육 및 기술 훈련비, 사업 창업 운영 자금 등 자립과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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