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상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활동비 중 일정 부분에 대한 상품권 지급에 동의하면 약 6만원 가량을 더 받게 된다.
제주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4개월 동안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해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자가 활동비(27만원)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매달 기존 보수의 20% 상당인 5만9000원의 상품권을 더 받을 수 있다.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참여자가 현금 18만9000원과 상품권 14만원 등을 합해 총 32만9000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대상은 현재 서귀포시에서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3692명 중 상품권 지급에 동의한 2730명이다.
상품권은 8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와 서귀포시니어클럽,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정해진 장소에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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