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느끼는 영화관‧공연장 오페라의 감동 만끽하세요”
“안방에서 느끼는 영화관‧공연장 오페라의 감동 만끽하세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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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개 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
비대면 온라인 공연, 7월 10‧11일 두 차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제주도립무용단 등 도내 5개 도립예술단이 함께 마련한 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획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 공연은 7월 10일과 11일 두 차례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유튜브 ‘에이제이피-AJP’ 계정(http://reurl.kr/2BE8DE9FAQ)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2회 공연의 순서와 포맷에 차별화를 둬 도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10일 오후 7시30분에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명과 분장, 음향, 카메라 연출 등을 방송‧영상용으로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또 둘째 날인 11일 오후 5시에는 순서를 바꿔 ‘팔리아치’부터 시작하고 극장 무대용으로 중계, 안방에서 마치 객석에 앉아 오페라를 라이브로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적으로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이같은 시도는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정인혁이 지휘를 맡는다.

또 한국인 최초로 베르디 극장에서 연출 데뷔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연출을 맡아 제주도립예술단과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우승자인 서선영 등 10명의 성악가, KBS제주어린이합창단이 이탈리아 현실주의 오페라의 매혹적인 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경옥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합동공연은 제주도 직영 제작, 오디션 참가자 항공료 지급,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생중계 포맷을 차별화한 것도 이같은 시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 국장은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면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만 추진할 수밖에 없어 아쉽지만, 공연장의 생생한 감동을 도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촬영‧영상 전문가들이 투입된 만큼 도민들이 실황과 동일한 감동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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