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제주 장맛비 6일 오후부터 다시 본격화
‘오락가락’ 제주 장맛비 6일 오후부터 다시 본격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7.04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체전선 제주도남쪽해상 남하했다 북상하며 영향
오는 9일 오전 잠시 그치지만 ‘월~토요일’ 비날씨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다 오는 월요일(6일)부터 다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든 제주시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제주지역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다 오는 6일 오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 미디어제주 자료사진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에 약한 비가 내리고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5일 오후에 내리다 그친 비는 6일 오후부터 다시 시작된다.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4일 밤 12시까지 5mm 내외이고 5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5~20mm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6일 낮 잠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했다가 오후부터 북상해 제주에 영향을 주겠다고 예보했다.

6일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는 11일(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예보를 보면 비가 9일 오전 잠시 그치지만 오후에 다시 시작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역 동네예보(4일 오후 2시 발표 기준)와 중기예보(4일 오전 6시 기준). [기상청]
제주지역 동네예보(4일 오후 2시 발표 기준)와 중기예보(4일 오전 6시 기준). [기상청]

기상청은 이 기간 강수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상층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 강도와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경우 7~8일과 10~11일에는 1~3m, 그 밖의 날은 1~2m의 물결이 일 것으로 내다봤다

남해서부해상은 10~13일 1~2.5m의 물결이, 그 밖의 날은 1~2m 수준이다.

기상청은 “5~6일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6일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도 차차 높아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3일 제주지역 장마가 1973년부터 집계한 이래 가장 빠른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과도 같은 시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