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당 2시간씩 9회 개최…24일 표선중서 진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서귀포시는 2020년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폭낭 청소년 영화 제작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영화 제작 교실 프로그램 참여 3개 학교를 모집 완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휴교가 끝나고 정상 등교 개학이 이뤄지자 이날 표선중학교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1회 당 2시간씩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표선중과 서귀포대신중, 토평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수업은 강사가 해당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고 ▲영화 스토리 만들기 ▲기획 ▲촬영 ▲편집 등으로 구성된다.
'폭낭 청소년 영화 제작 교실'은 2017년 처음 기획됐고 지난해에는 5개 학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년 말 '폭낭 영화 제작 캠프'를 개최, 초.중학생 57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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