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전 원장 대학 조기 복기 위해 최근 사의 표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연구원이 신임 원장과 비상근 임원(선임직 이사) 8명을 공개모집한다.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김동전 원장이 2학기 개강에 맞춰 제주대학교로 복귀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또 선임직 이사 공모는 현재 선임직 이사들의 임기가 8월 1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8명을 새로 모집하는 것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6월 22일부터 30일까지다.
원장의 응시자격 요건은 △정교수로 5년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2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및 이에 상응하는 민간기관의 원장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임원추천위는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위에 의해 1인을 선정, 이사장(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 후보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되며, 임기는 3년이다.
선임직 이사는 무보수(단 이사회 참석수당 지급)로 임기는 3년이며, 연구원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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