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개방형 주방 개선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항목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2018년 8월 위생관리과가 신설된 뒤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 최초 위생등급제 우선구역 제1호 지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주방 정리 수납 컨설팅,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며 식중독 발생 저감률 92% 달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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