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인근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제주항 인근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6.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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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22분께 제주항 제1서방파제 테트라포트 인근 해상에 거북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거북 사체를 채증 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일훈 박사을 통해 보호대상 해양 생물인 푸른바다거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제주항 인근에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 사체. [제주해양경찰서]
지난 9일 오전 제주항 인근에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 사체. [제주해양경찰서]

죽은 지는 열흘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외견상 불법 포획 흔적이 없고 등갑 상처로 볼 때 선박 스크류에 의해 폐사,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얻었다.

인양된 푸른바다거북은 몸길이 103cm에 폭 80cm로 양쪽 뒷다리에 일본해양연구소 인식표가 부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제주에 인계했다.

한편 푸른바다거북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보호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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