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도남동과 삼양동 일부 구간이 일방통행로로 조성된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추진 중인 일방통행로 조성 구간은 도남동 청사로3길 국민연금관리공단 인근 도로 250m와 삼양동 건주로3길 190m다.
제주시는 해당 구간이 고질적인 양방 주정차로 차량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달 자치경찰단의 교통시설심의와 행정예고 등을 거쳐 일방통행로 조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남동 청사로3길 구간은 내달 초부터 일방통행로로 운영할 예정이고 삼양동 건주로3길은 일방통행로 조성을 위한 공사를 지난달 시작했다.
제주시 측은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이면도로 내 한 줄 주차가 가능한 일방통행로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기준 제주시 지역내 일방통행로는 17개 읍면동 구역 단위 55개 구간 9369m와 4개 읍면동 블록 단위 61개 구간 1만1082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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