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응‧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참여 방향 모색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디지털 뉴딜과 신뢰도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JDC 붐업(BUMUP) 포럼’이 지난 4일 오후 JDC 본사에서 열렸다.
JDC가 주최, (사)한국핀테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블록체인 기반 신뢰 증강으로 ‘신뢰도시 제주’ 구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홍준영 (사)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이 ‘신뢰도시 제주, 혁신의 신뢰(Trust) 안전망 전략과제’와 ‘디지털 뉴딜 연계 제주 붐업 전략’에 대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이어 황라열 힐스톤 블록체인 센터 대표의 ‘글로벌 블록체인 창업 현황과 제주 붐조성 방안’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디지털 뉴딜의 신뢰증강 기술 프로젝트 데모를 시연하는 붐업 창업 기술 설명회가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이환중 ㈜에이치앤소프트 대표는 붐업 혁신거래소 플랫폼, 양방향 실감형 3D 원격교육 플랫폼 기술을 시연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블록체인, 핀테크 등을 활용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구현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붐업 포럼에는 JDC 임직원들과 디지털 뉴딜 산업 관계기관을 비롯해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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