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사 진학스님은 5월 29일 선림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연기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품 제작, 위기가정 지원 등 사회 재난구호활동에 성금을 사용한다.
진학스님는 “선림사의 많은 불자님들의 정성으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마련했다”며 “부처님의 자비 등불로 하루빨리 코로나19 극복돼 우리 모두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림사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매년 특별성금, 위기가정 후원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청소년 장학금,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 부처님의 자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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