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5월 14일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사’를 내고 “미래 학교가 왔다고 하지만, 아이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품는 건 ‘온라인 기기’가 아닌 선생님이 할 수 있다”며 “선생님은 아이들과, 우리 삶과, 공동체를 지키는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늘 사랑한다, 감사하다, 축하한다'라고 말하는 선생님이기에, 교사 또한 사랑과 감사, 축하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 이 교육감은 “선생님의 사랑과, 감사와, 축하가 모여 삶이 따뜻해진다”며 “선생님, 사랑한다. 감사하다.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스승의날 기념사 전문)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선생님은 항상 “사랑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은 사랑받아야 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선생님은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은 감사받아야 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항상 “축하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은 축하받아야 합니다.
“선생님 ‘스승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사랑과, 감사와, 축하가 모여 삶이 따뜻해집니다.
그 따뜻함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연대와 협력이 되고 있습니다.
미래 학교가 왔다고 하지만, 아이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품는 건 ‘온라인 기기’가 아닌 선생님이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과, 우리 삶과, 공동체를 지키는 희망입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선생님을 존중하겠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