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제주시 원도심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제주시 원도심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5.1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4억2000만원 투입 가구당 최대 1000만원 지원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원도심권 내 노후주택 수리 비용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일환으로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과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해 4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 원도심권 활성화 사업 구역에 포함된 일도1동, 이도1동, 삼도2동, 건입동 지역 내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이 지원 대상이다.

지붕과 창호, 벽면, 대문, 담장 정비 등에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사업비의 10%는 건축주가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은 도시재생지원센터(www.jejuregen.org)에서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대상자 확정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사업에 착수,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경험과 기술인력이 있는 LH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공사 등을 대행하기로 했다.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권의 경관 개선 효과는 물론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