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21일 오후 퇴원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21일 오후 퇴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2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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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격리치료중인 확진 환자 5명으로 줄어
제주대학교병원 내 국가 격리 병상. /사진=제주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내 국가 격리 병상. /사진=제주대병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 21일 오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번‧11번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들 두 명이 퇴원하게 됨으로써 현재 격리치료중인 도내 확진환자는 5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4월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온 두 사람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 결과가 나와 격리해제 기준이 충족돼 18일만에 퇴원하게 됐다.

제주도는 퇴원 후에도 이들에게 14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10번 확진자 A씨(유럽 방문, 20대 여성)는 지난 4월 2일 입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1번 확진자 B씨(30대 남성)는 남미 여행을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9번 확진자으 접촉자로, 3월 29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4월 3일 미열 증상을 보여 제주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당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21일 현재 격리 치료중인 도내 1번과 5번‧9번‧12번‧13번 확진자는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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