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19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에서 신창어촌계, 용운어촌계, 법환어촌계, 하모어촌계 4곳이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
2019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에서 우수어촌계로 선정된 제주시 관내 신창어촌계, 용운어촌계와 서귀포시 관내 법환어촌계, 하모어촌계 등 4곳에는 각각 3천만원 상당의 수산종자(홍해삼, 전복 등)가 지원된다.
한편,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2009년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6개 어촌계에 홍해삼, 전복 등 수산종자 146만마리(약 12억원)가 지원됐다.
2019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노력도 ▲해녀 보호 육성노력 ▲마을어장개방실적 ▲어촌계 모범사례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어촌계 마을어업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어업인 안전조업 및 소득증대 등을 도모해 나가도록하고, 앞으로 우수어촌계에 대하여 수산종자 방류는 물론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사업희망 시 우선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