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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드디어 공개…배급사·세일즈사 갈등 봉합
'사냥의 시간' 드디어 공개…배급사·세일즈사 갈등 봉합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04.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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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됐다. 해외 세일즈사 콘텐츠 판다가 배급사 리틀빅 픽처스를 상대로 제기한 상영금지가처분을 취하한 것이다. 이로써 '사냥의 공개'는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16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사냥의 시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먼저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배급 과정의 혼선과 혼란에 대해 배급사로서 전하기 힘든 죄송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배급사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수도 없이 많이 고민했다. '사냥의 시간'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널리, 보다 안전하게 배급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넷플릭스로의 190개국 전 세계 동시개봉은 그런 의미에서 한국영화와 제작진, 감독, 배우 분들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넷플릭스 공개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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