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지역 총선 투표율이 오후 2시를 넘기면서 50%대를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도내 전체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14만6255명이 투표에 참여, 5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사전투표에 참여한 13만9146명이 합쳐진 수치다.
4년 전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44.2%에 비하면 7.2%포인트 높다.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53.5%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9.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북이 58.7%로 뒤를 잇고 있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인천광역시(4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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