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 24일에서 9월 6일로 일정 바꿔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더운 여름이 오기 전 열리던 마라톤대회가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5월 24일 계획된 제25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9월 6일로 연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정부의 방침에 동참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9월로 순연된 마라톤축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 건강 걷기코스, 강생이(犬)마라톤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한편 마라톤축제 연기로 인한 참가비 환급 등은 마라톤축제 홈페이지(jejumarathon.com) 및 관광협회 마라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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