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 발생 … 유럽 유학생
제주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 발생 … 유럽 유학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4.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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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1차 양성반응 후 최종 확진
제주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워킹스루(Walking Thru)’ 진료소에서 유럽에서 온 유학생이 코로나19 최종 확진을 받고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제주공항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공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워킹스루(Walking Thru)’ 진료소에서 유럽에서 온 유학생이 코로나19 최종 확진을 받고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제주공항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공항에서 해외 방문 이력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공항에 설치된 워킹스루(Walking Thru)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4시께 국립제주검역소에서 1차 양성반응이 확인된 20대 여성이 오후 7시께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보건환경연구원으로터 A씨에 대한 최종 확진 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유럽 유학중이던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 인천공항으로 입국, 곧바로 오후 7시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제주도의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공항 내 검체 채취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오후 7시10분에서 50분까지 제주공항 내 설치된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가 이뤄졌고, 이 때도 A씨는 다른 검사자들과 충분한 간격을 유지한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제주도는 A씨가 검체 채취 후 자택으로 이동할 때도 도에서 제공한 관용차를 이용했으며, 당시 차량에는 방호복을 입은 운전자와 A씨만 탑숭했다고 밝혔다.

또 오후 8시10분께 자택으로 귀가한 뒤 3일 저녁 1차 양성반응이 나와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A씨는 도 보건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자가격리 중이었고, A씨 가족도 자가격리 기간 동안 다른 곳에 머무르면서 A씨와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일 입국 당시 약한 몸살 기운이 있어 종합감기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고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A씨 동선상에 있는 워킹 스로 선별진료소와 도 관용차량, A씨 자택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A씨가 이용한 항공편(김포-제주 OZ8973편) 탑승객과 당시 제주공항 이용객을 중심으로 추가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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