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제3대 원장을 재공모하기로 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원장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 원장추천위원회가 구성돼 공모를 진행했으나 응모자 수가 임용 예정 직위수의 2배수에 미달돼 연구원장을 선정하기 위한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연구원장 응모 자격은 거주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연구원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자로서 5년 이상 연구경력이 있는 자 △정교수로 5년 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장 경력이 있는 자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상응하는 민간 연구기관의 장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중 한 가지 이상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심사와 임명 절차는 이번 공개모집을 위해 구성된 원장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연구원 이사장에게 추천하, 이사회를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재공모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연구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jewfri.kr) 또는 제주특별지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works/exam/exam3/list.htm) 일자리/채용정보 – 시험·채용정보 - 공공기관 직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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