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예비후보가 지역 농업 보호 및 육성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박정규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보호와 육성 방안이 중요하다"며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조례의 운영 내실화를 통한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를 제언했다.
또 도서지역 농산물 운송비 지원 방안 추진, 제주형 농민수당을 위한 조례 제정,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보장보험제도 지원 강화를 꼽았다.
박 예비후보는 "저온저장시설 확충, 소비자와의 직거래 체계 지원, 품목 다변화 등을 통해 농업인 소득 향상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신규 시행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농촌 중심지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배후 마을과 지역 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도시 연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하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대정읍 실정에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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