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선거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예비후보가 수산업과 상권 활성을 공약했다.
박정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모슬포항 확장으로 어업기반 확대와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상권 활성화와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모슬퐁항이 잠재력에 비해 협소해 어업기반 확대에 여러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정 어업인들의 숙원인 만큼 확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형 어민수당 지원 추진, 저리 영어자금 지원 확대, 우수 어촌후계인력 육성, 어선원 및 어업재해보상보험제도 지원 강화 등도 내놨다.
더불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빌딩 조성, 주정차 단속 구간 및 시간 조정, 대정읍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 자영업자들에 대한 제주도의 최우선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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