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의 서귀포 지역 유치를 공약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19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서귀포에 있는 헬스케어타운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을 헬스케어타운에 유치, 제주지역 생물종다양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서귀포시 상효동에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가 조성될 예정이고 남원읍에 생물종다양성연구소도 운영 중”이라며 “이와 연계해 고부가의 생약 연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여기에 관련 기업과 연구 기관을 집적하면 서귀포시와 제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생약자원연구를 위한 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기반 위에 제주대 약대의 인적자원 공급 및 연구 기능을 결합해 서귀포를 대한민국의 바이오 생약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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