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2만7000여 세대 25일부터 LNG 공급 시작
제주시내 2만7000여 세대 25일부터 LNG 공급 시작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3.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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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가스 배관 설치 지역부터 우선 보급하기로
LNG 전환에 따른 공급비용 3월 물가대책심의위에서 결정
제주시내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 현황.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내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 현황.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는 3월 25일부터 제주시내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된 2만7000여세대에 천연가스(LNG) 보급이 시작된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천연가스 보급이 시작되는 지역별 세대수는 제주시 노형동이 8953대로 가장 많고 연동(6351세대), 삼양동(4128세대), 이도2동(2486세대), 화북동(2232세대), 아라동(1348세대), 오라동(865세대), 일도2동(690세대) 등 모두 2만7053세대에 달한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올 2월까지 총공사비 5035억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인 생산기지와 공급 배관 81㎞(제주시 36.4㎞, 서귀포시 44.6㎞), 공급관리소 7곳 등을 설치했다.

또 제주도는 LNG 도시가스 공급 배관의 마을 통과 등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도와 ㈜제주도시가스사 협업 체제로 도시가스 공급 전환을 위해 도시가스 배관시설을 점검하고 공급 안내를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17일부터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는 민수용 LNG 도시가스 공급 관련 태스크포스 구성‧운영을 통해 LNG 도시가스 공급 상황관리체제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예기치 않은 민원을 조속히 처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시내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된 지역에 천연가스 보급을 시작함으로서 제주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도민 에너지 복지 향상에도 상당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 배관이 통과되는 지역 주민들의 일부 민원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이 마련된 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LNG 전환에 따른 공급 비용은 3월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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