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문고 캠페인이 새로운 독서교육 기적을”
“씨앗문고 캠페인이 새로운 독서교육 기적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3.1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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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도서관친구들과 업무협약 체결
2학기부터 도서기증과 독서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롯데관광개발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17일 오전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오른쪽이 허순영 회장, 왼쪽이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
롯데관광개발과 제주도서관친구들이 17일 오전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오른쪽이 허순영 회장, 왼쪽이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내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이 일조를 하겠다고 나섰다.

롯데관광개발(대표 김기병 회장)은 17일 애월읍 노란우산 그림책방에서 제주도서관친구들(대표 허순영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서를 통해 ▲학급문고 씨앗기금 지원 ▲책읽기 활성화를 위한 독서교육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력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에 앞선 지난 10일 제주 어린이들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아동센터 등에 책 3만권을 기증하고 독서교육도 병행하는 씨앗문고 캠페인을 제안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도서관친구들은 자발적인 민간독서운동 모임이다. 이 모임의 대표인 허순영 회장은 1998년 제주 최초의 민간 어린이도서관인 설문대 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한 데 이어, 2003년 순천기적의도서관 관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중‧소도시에 도서관 및 독서문화 운동에 매진했다.

제주도서관친구들은 2016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수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주민공동체를 통한 도서관운동을 적극 주도해왔다.

허순영 회장은 “유튜브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환경에 갇혀 있는 어린이들의 지적 능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선진국에서 다시 독서교육이 불고 있다”면서 “제주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이번 씨앗문고 캠페인이 또 한 번 기적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도서관친구들은 올 상반기 중으로 씨앗문고 캠페인에 참여할 제주 초등학교 교사들과 마을책방을 모집하는 한편 각종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2학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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