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부상일 “제주4.3특별법 국회 통과 안 된 이유 밝히겠다”
부상일 “제주4.3특별법 국회 통과 안 된 이유 밝히겠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15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나서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국회 계류 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은 이유를 밝히겠다고 피력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관련 "가장 먼저 어떤 이유로 4.3특별법 개정이 미뤄지고 통과되지 않은 것인지 분명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더불어민주장 예비후보 주장처럼 특정 정당의 거부로 안 된 것인지,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통과되지 않은 것인지 밝혀야 정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래통합당 후보로서 정식으로 중앙당의 선거 공약에 4.3의 완전한 해결에 대한 의견과 역할을 요청하겠다"며 "한 번의 요청으로 이뤄질지 장담할 수 없으나 이러한 요구와 설명,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오영훈 예비후보를 상대로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의정 활동 ▲관련 회의록 주요 발제 ▲관계부처 협의 활동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부 예비후보는 "4.3의 완전한 해결은 정부로부터의 사과와 배상이고 그 기록이 쌓일때 진정한 용서와 치유가 될 수 있다"며 "용서를 위한 수용에는 사과와 배상이 최소한의 명분이자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