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검사서 음성 2회 확인 격리해제 조치
道 ‘다른 지역 이동 시’ 관할 보건소로 이관
제주대병원서 치료 중 확진자 2명으로 줄어
道 ‘다른 지역 이동 시’ 관할 보건소로 이관
제주대병원서 치료 중 확진자 2명으로 줄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중 두 번째 완치, 퇴원자가 나왔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도내 세 번째 '코로나 19' 확진 환자 A(48.여)씨가 이날 격리해제(퇴원) 됐다.
A씨는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제주에 입도, 같은달 27일부터 코막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자신의 어머니가 이달 1일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자 자신도 제주 한마음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2일 제주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15일 최종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2회가 확인되며 퇴원하게 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7일 퇴원한 두 번째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 완치 퇴원이다.
이에 따라 제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 19' 확진자는 2명으로 줄었다.
첫 번째 확진자(22)는 '코로나 19' 검사 2회차가 진행 중이며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퇴원하게 된다.
네 번째 확진자(47)는 증상이 나아지고 있고 '코로나 19' 검사 진행을 예정 중이다.
제주도는 이날 퇴원한 A씨가 제주에 머무는 동안 능동감시를 하고 본인 의사에 의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에는 해당 관할 보건소로 이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제주에서 처음 완치, 퇴원한 두 번째 확진자(22.여)는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고 관할 보건소에서 수시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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