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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위생안전 강화에 총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위생안전 강화에 총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3.1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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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D-30 16일부터 본격 선거관리체제 돌입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자도 거소투표 신고 우편 투표 가능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 미디어제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투표 참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D-30일인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도선관위는 투표소 방역과 선거장비 소독 등 투표소 위생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병원에 입원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택 격리중인 유권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 동안 거소투표를 신고해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도선관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에 따라 각종 홍보를 방송·온라인·시설물·인쇄물 등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역 언론,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선전탑,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을 이용해 유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선거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시작되며, 4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거쳐, 선거일인 4월 15일 투표와 개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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