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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3년간 제주도내 교육사업에 37억 투입
롯데관광개발, 3년간 제주도내 교육사업에 37억 투입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3.1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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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개 대학 ‘맞춤형 학위 과정’ 신설도 협의
어린이 독서 교육 위해 3만권 책 기증도 추진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도내 인재양성을 위해 각종 교육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1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앞으로 3년간 37억원을 교육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억원의 장학금과 함께 제주의 어린이 독서교육을 위해 3만권의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우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인근 13개 초·중·고교 재학생 300명에게 3년간 9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 대학생(도외 포함) 240명에게는 3년간 6억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 도내 5개 대학에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하고 3년간 7억50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계약학과는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학위 과정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최대한 보장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미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대학 및 특성화고의 인턴십 지원은 물론 관광전문인력 양성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위해서도 6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3100명 고급 일자리 중 80% 이상을 제주 도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위해서라도 중장기 차원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은 어린 시절 좋은 책읽기 습관이 개인과 사회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인식 하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독서교육을 위한 ‘(가칭) 씨앗문고’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민간독서모임과 협력해 도내 전체 초등학교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책방에서 쓸 수 있는 바우처(교환권)를 지급하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제주 지역아동센터 등에 필요한 책을 보급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단순히 책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교사와 부모들이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독서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각종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만큼 좋은 투자가 없다”면서 “일자리 일등, 세금 일등인 일등 향토기업이 되기 위해 제주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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