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남동쪽 해상 어선 화재·침몰 6명 실종
제주 우도 남동쪽 해상 어선 화재·침몰 6명 실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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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8명 중 선장.갑판장 2명 탈출 구조
4일 새벽 제주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승어선 307해양호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4일 새벽 제주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승어선 307해양호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6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8분께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서귀선적 연승어선 307해양호(29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7해양호에는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5명 등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한국인 선원 2명은 탈출해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6명은 실종된 상태다.

긴급 탈출해 구조된 2명은 선장 김모(59)씨와 갑판장 김모(47)씨다.

307해양호는 이날 오전 7시 23분께 화재 진화 도중 침몰했다. 침몰 해상 수심은 약 141m로 추정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투입,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을 비롯해 협조 요청한 일본 관공선 및 어선 19척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경비함정 9척, 해군 군함 1척, 관공선 4척, 해군 항공기 1대가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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