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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서귀포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3.0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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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33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 35%인 118건이 봄철(3~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소방서는 이에 따라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으로 우선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농산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비상구 폐쇄 등 불시 단속과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 점검 등 건축공사장의 화재 안전관리도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데다 작은 부주의나 실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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