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 재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나선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초·중학교에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 도입을 피력했다.
고대지 예비후보는 이날 “IB교육프로그램은 교사의 일방적, 획일적 지식전달 방식의 수업방법을 개선하여 토론, 발표, 논·서술형 평가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국제학교인 NLCS, BHA에서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제주도교육청은 DP과정(고등학교)에 표선고등학교가 후보학교 인증등의 절차가 진행 될 예정이며 PYP, MYP(초, 중학교 과정)은 공모 과정을 통해 시범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부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만약 도의원에 당선 되다면 우리 지역의 초·중학교 교육가족과 학부모, 동문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을 도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대신중, 중문중, 새서귀초, 중문초에 시범 도입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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