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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인력 채용 화상 면접으로 진행
드림타워 인력 채용 화상 면접으로 진행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0.03.02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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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코로나19 도민 안전 고려했다”
제주 드림타워.
제주 드림타워.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투입될 인력을 화상, 즉 온라인 면접으로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로의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5일 예정했던 ‘잡(Job)콘서트’는 잠정 연기하는 대신 화상 면접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화상 면접을 통해 신규 채용 일정에 전혀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기업들이 공채 일정을 미루고 관련 업계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취업시장에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구인구직 사이트인 잡코리아 및 사람인을 통해 이미 상당수의 지원자들로부터 이력서를 접수받았다. 이번 화상 면접 방식이 더 많은 취업 희망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말 관리자급 경력직 모집에 이어 올해 1월말부터 진행 중인 신입사원 및 주임급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잇다.

관련 채용에 대한 내용은 드림타워 채용사이트(careers.jejudreamtow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69m 높이(38층)에 연면적 30만3737㎡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세계 일류 호텔브랜드인 하얏트그룹이 1600개 올스위트 객실 및 14개 레스토랑,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호텔부대시설 등을 그랜드 하얏트 제주(GRAND HYATT JEJU)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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