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강은주 예비후보, "국토부, 제주제2공항 일방적 추진 중단해야"
강은주 예비후보, "국토부, 제주제2공항 일방적 추진 중단해야"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0.02.28 0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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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강은주 예비후보
국토부에 '제주제2공항 일방적 추진 중단' 요구
강은주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미디어제주
강은주 민중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로 출마 예정인 민중당 강은주 예비후보가 "국토부는 제주제2공항 기본 및 실시계획 착수를 중단해야 한다"라며,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27일 강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국토부가 27일, 제2공항 건설논란과 관련해 '올해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기본 및 실시 계획에 착수하겠다'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면서 이는 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2공항과 관련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제주제2공항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중 도민 의견 수렴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강 후보는 논평을 통해 "국토부는 더 이상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될 것이며, 도민의 결정없이 그 어떤 것도 추진되어서는 안된다"라며 "도민의 미래는 제주도민이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 "국토부는 제2공항의 꼼수 추진, 일방적 추진을 당장 그만두고, 전면재검토하라"라며 국토부의 제주제2공항 기본 및 실시계획 착수 결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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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만이 2020-02-28 16:48:01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