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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제주도 순환전철 또는 도시 모노레일 제안
김용철, 제주도 순환전철 또는 도시 모노레일 제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2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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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적자 개선, 동서 균형발전 실현의 기반 될 것” 주장
김용철 예비후보
김용철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김용철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막대한 대중교통 적자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주도 순환 전철 또는 도시 모노레일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30년만에 대중교통 개편을 단행, 도민과 관광객의 편리성은 증가했지만 1000억원이 넘는 심각한 재정 적자를 감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은 대안을 내놨다.

그는 우선 제주도 순환전철 건설에 대해 “공항과 항만, 제주시내와 서귀포 시내를 기점으로 전 지역을 50분 이내로 하나으 생활권에 묶을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면서 “외곽도로 신설과 확장을 줄이고 이에 대한 장래의 예산 절감과 동서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읍ㆍ면 중심 역세권을 계획하고 마을경제공유사업과 연계, 마을 경제의 발전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제주도가 전철을 건설한다는 것이 꿈이 아니며, 제주경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는 하나의 중대한 결심에서 시작될 수 있다”면서 “대중교통의 재정 적자에 대한 외곽노선의 효율적인 개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 하나의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킬 획기적인 방안이 제주도 순환 전철 추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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