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총선 출마 공식화 “현실과 정책 잇는 실용주의 혁신” 천명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현실과 정책을 잇는 실용주의 혁신의 길을 가겠다”면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그는 최우선 공약으로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그는 “대화의 장에는 행정 책임자들이 함께하도록 해서 대안 마련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제주경실련 사무국장과 농업경영체 창업·경영, 제주도 정책기획관 등의 경험을 살려 ‘현장과 정책’을 잇는 실용주의 혁신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두 번째 공약은 제주 제2공항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제2공항이 제주 경제 고도화를 위한 물류 인프라의 핵심 시설이며, 사업 타당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상당한 수준에 이뤄졌다”고 두 번째 공약을 제2공항 적극 지원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당의 고경실 예비후보를 겨냥, “제2공항과 관련한 입장이 여러번 바뀐 이유를 소상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제주 제2공항은 제주미래 비전에 직결된 국책사업으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정책 검증 차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사안이 아니”라면서 “이번 총선에 참여하는 모든 예비후보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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