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동약자의 투표편의 제고를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함께 투표소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
공동 점검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도내 230개 투표소 중 변경된 투표소 및 1층 외 투표소 등 모두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선관위는 점검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한 곳은 임시경사로를 설치하거나 투표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장애인 유권자 등이 투표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동 점검에 참여한 단체는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등 3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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