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첫 양성반응 환자 확인
제주에서 ‘코로나19’ 첫 양성반응 환자 확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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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 …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 진행 예정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환자가 발생 첫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환자가 발생 첫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환자가 발생, 지금까지 청정 지역을 유지해온 제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30분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로 확인된 이 남성은 제주에서 군 복무중인 군인으로, 지난 2월 13일 휴가를 받고 대구를 방문했다가 18일에 다시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제주 입도 후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한 뒤 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일부터 목이 간지럽고 기침 증상이 나타나 부대 안에서 곧바로 격리조치가 이뤄졌고, 20일 오전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검사 결과는 21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역학조사관 즉시 대응팀을 출동시켜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확진자 발표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해서 하게 돼있는데 1차 양성반응 판정이 나온 환자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당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구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 제주공항에 도착해서는 택시를 이용해 공항 앞에 있는 편의점을 방문한 후 바로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통화한 내용으로는 일반 시민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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