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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도내 유인도서 3곳 헬기 신규 이·착륙장 조성 추진
제주소방, 도내 유인도서 3곳 헬기 신규 이·착륙장 조성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2.1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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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응급의료 취약 지역인 도내 유인도서 3곳에 신규 헬기 이·착륙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한 사례는 115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 28건에서 2018년 38건, 지난해 49건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서별로 보면 상추자도와 하추자도가 106건으로 가장 많고 마라도가 5건, 우도 3건, 가파도 1건 등이다.

사진은 추자도 헬기 이·착륙장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사진은 추자도 헬기 이·착륙장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도 소방안전본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상추자도와 하추자도, 마라도 등 3곳에 헬기 이·착륙장 기존 설치구역 보강 및 신규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 초 우도, 비양도, 가파도의 헬기 이·착륙장 부지 선정을 끝내고 최근 설계에 들어갔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신규 헬기 이·착륙장의 바닥과 야간 이·착륙 시 필요한 항공등화시설 등 공사 용역을 거쳐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헬기 이·착륙장 조성 사업이 마무리 되면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 등이 도내 모든 유인도서 내 응급환자 이송과 재난 현장 투입 등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지난 1월부터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컨트롤타워를 소방청 119종합상황실로 일원화해 도내 접수 및 병원 헬기 이송환자에 대해서는 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출동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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