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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
김영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1.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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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관광객 소비 한도 1인당 100만원으로 높이겠다”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복지재정 지출 등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정책을 실패로 규정하면서 이같은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지역총생산이 전국 평균의 84.4%밖에 안되는 취약한 경제구조의 소비도시라는 점을 들어 “가계, 기업 등의 소비 감소로 제주지역 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기가 덮쳤다”면서 중소상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그는 “조세특레법 개정을 통해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의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면서 “제주 방문 관광객의 소비 한도를 1인 100만원으로 높이고 연 10회 이상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모든 부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 기반을 확고히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과 현장 노동 기피에 따른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중소 상인 및 자영업자들이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 현실 여건에 맞는 제도를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중소상인들이 경영안정자금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비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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