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 최우수 사례 선정
제주도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 최우수 사례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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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시범사업‧재난안전 R&D 공모사업 국비 확보 잇따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블록체인 기반 공공선도 시범사업이 올해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시작된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이 함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2개 과제 중 유일하게 제주도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2차년도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폐배터리 유통이력 관리시스템은 국비와 민간기업 매칭으로 13억2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 구축이 완료돼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비 6억원과 민간기업 매칭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6월 문을 연 제주테크노파크 전기차배터리 산업화 센터에서 수거된 폐배터리 입고부터 각종 검사, 등급 분류, 출고까지 모든 이력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2018년 3개 과제, 2019년 12개 과제가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R&D 지원사업’도 최종 과제로 선정돼 3년간 16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재난안전 R&D 사업’은 지역별 재난안전 특성을 반영해 지자체가 기획, 연구개발 및 실증을 수행하는 지역주도 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과제 공모에 제안된 30개 과제 중 제주를 포함한 10개 기관이 과제가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제주는 ‘재난 및 항공 체류객 지원 대응 Safe Space In Jeju 구축’ 과제 수행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3년간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4차산업혁명 관련 제주의 아이디어와 사업 성과가 나타나면서 잇따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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