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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0 들불축제’ 콘텐츠 강화 정체성 확립 중점
제주시 ‘2020 들불축제’ 콘텐츠 강화 정체성 확립 중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1.1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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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들불축제 홍보 포스터. [제주시]
2020 들불축제 홍보 포스터. [제주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2020년 제주들불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제주들불축제는 오는 3월 12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서막 행사를 시작해 같은달 15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올해 '불'을 소재로 한 핵심 콘텐츠와 프로그램 강화로 들불축제만의 정체성 확립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전국 공모로 제주전통문화와 목축문화테마 참여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야간 콘텐츠에 국한된 축제 상징성을 주간으로도 확대하고 이야기(스토리)와 연결되는 서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간 콘텐츠로 불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과 놀이 체험, 화덕 체험 등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불씨 봉송 행사도 기존 1km에서 삼성혈~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신산공원~문예회관~동광로~제주시청 등 2.1km로 늘린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편리한 축제장 조성,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 개발을 통한 방문객 소비 욕구 충족, 맞춤형 홍보마케팅 강화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관광축제협의회 회의와 축제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며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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