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주민자치연대 신임 대표에 박외순씨 선출
제주주민자치연대 신임 대표에 박외순씨 선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1.15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태‧평화‧인권의 가치 담은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 추진키로
박외순 신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박외순 신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주민자치연대 신임 대표로 박외순 집행위원장(49)이 선출됐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지난 14일 오후 민주노총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대표에 박외순 집행위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핵심사업으로 제주의 법적 비전인 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생태, 평화, 인권의 가치를 담은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또 면세점과 카지노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강화, 도민의 자기결정권 확대 등 도민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15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정책제안 등을 통해 정책선거를 유도하고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해 각종 난개발 사업과 4·3특별법 전면 개정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기로 했다.

대학생 등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풀뿌리학교 운영과 진아영할머니 삶터 보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