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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운항 중 ‘앞 문 열린’ 차도선 예인
서귀포해경 운항 중 ‘앞 문 열린’ 차도선 예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1.0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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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가파도항으로 향하던 차도선 A호(97t)가 '앞 문' 역할을 하는 램프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항해가 불가능해져 서귀포해경이 예인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
7일 오전 가파도항으로 향하던 차도선 A호(97t)가 '앞 문' 역할을 하는 램프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항해가 불가능해져 서귀포해경이 예인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와 도서를 잇는 차도선이 배 ‘앞 문’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운항을 할 수 없게돼 해경이 예인에 나섰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모슬포항을 출항, 가파도항으로 향하던 97t급 차도선 A호를 모슬포항으로 예인 중이라고 밝혔다.

A호는 승객 6명과 선원 3명, 차량 3대 및 크레인 1대를 싣고 운항 중이었으나 배 앞부분에 차량과 승객을 태우기 위해 열고 닫는 ‘램프’ 고정 장치가 풀려 항해가 불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가 예인되는대로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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