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국가 시스템 바로 세우는 소신있는 보수 정치인” 다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구자헌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제주시 갑)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 도두봉 등반과 4.3 평화공원 참배 등 분주한 일정으로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구자헌 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지지자들과 함께 도두봉을 등반한 데 이어 오전 8시에는 애월 충혼묘지를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구 위원장은 “제주도민들께 새로운 인물, 새로운 정치로 희망을 드리고 싶다”며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바로 세우는 참신하고 소신있는 보수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4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에도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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