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는 2일 대회의실에서 시무식과 함께 심정지 및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일반인과 소방공무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열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에 의해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된다.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혹은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시에 해당한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119구급대의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환자 회복에 기여했을 때 선정된다.
다음은 하트세이버 및 트라우마세이버 인증 소방공무원, 일반인 명단.
▲하트세이버 △소방장 김동민 △소방교 이지연 양태성 △소방사 오영택 김대호 △의무소방원 강준우 △일반인 양형진 한지훈 강상효 정다연 ▲트라우마세이버 △소방장 김동민 강정호 △소방사 김철우 성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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