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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 ㈜비케이수 매년 5억 이상 中 수출 계약
제주 기업 ㈜비케이수 매년 5억 이상 中 수출 계약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2.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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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마유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제주 기업이 중국 기업과 매년 5억원 이상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제주테크노파크(JTP)는 도내 농업회사법인 (주)비케이수(대표 김기범)가 최근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잉커우시 자유무역구에 있는 중국태보무역유한공사(대표 진계협)와 마유제품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계약 규모는 매년 5억원 이상이다.

JTP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에 입주한 (주)비케이수는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마유 제품 생산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JTP와 함께 지난 9월 열린 '2019 인터참코리아 전시회'에 참가, 바이어 상담을 통해 얻는 결과물이다.

(주)비케이수는 중국태보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자유무역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카자흐스탄 기업과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하는 등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주)비케이수 관계자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키우는 일과 함께 제주 천연자원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생산하는 제주기업들과 협력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자유무역구는 무역경제 활성을 위해 2013년 상하이에 처음 지정됐고 지금은 18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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