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기철) 청소년들이 제빵기술자가 되는 체험을 진행했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25명은 지난 7일 ‘나는야 파티쉐!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진로체험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귀포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강동균)와 카페 드숑 베이커리(대표 김대유) 후원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케이크를 만든 뒤 제주노인복지타운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서영(중문초 5) 어린이는 “난생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봤는데 너무 행복했다. 우리가 만든 작은 정성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 행복했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장애인태권도협회와 카페 드숑 베이커리는 소외계층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연중 나눔을 실천하며 끈끈한 연계를 다져왔다. 앞으로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프로그램 후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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